NEW 성재협∙박주하 학생, 한국통신학회 주관 학술대회 수상
우리 학교 대학원 AI융합네트워크학과 및 전자공학과 학생들이 한국통신학회 주관 '2022년도 추계종합학술발표회'와 '2023년도 동계종합학술발표회'에서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개최된 '2023년도 한국통신학회 동계종합학술발표회'에서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1300명 이상의 국내외 연구자들이 참석해 ▲5G 네트워크 및 서비스 ▲5G/6G 무선통신 및 통신시스템 ▲인공지능 ▲빅데이터 ▲IoT 플랫폼 ▲SW ▲전파/위성 ▲메타버스 ▲블록체인 ▲VR/AR ▲지능형반도체 ▲양자컴퓨팅 ▲ICT융합 기술 등에서 80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했다.
우리 학교 AI융합네트워크학과 석사과정 성재협 학생(사진 왼쪽)이 '2023년도 한국통신학회 동계종합학술발표회 해동우수논문'에서 최우수상을, 전자공학과 박주하 학생(사진 오른쪽)이 '2022년도 한국통신학회 추계종합학술발표회 학부우수논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성재협 학생은 '네트워크 내 사용자 간에 상이하게 요구되는 트래픽 충족을 위한 전송률 분할 다중접속기술 기반 전송률 매칭 기법'이라는 논문(저자: 성재협, 이주환(서울대학교), 박주하, 신원재)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논문 지도는 전자공학과 신원재 교수가 맡았다.
성재협 학생의 수상 논문에서는 최근 고속데이터 무선 어플리케이션의 발전에 따라 네트워크 내 사용자별로 상이하게 요구되는 데이터량을 만족시키기 위한 문제를 수학적으로 모델링하고 이를 위한 최적의 통신파라미터를 도출했다. 시뮬레이션을 통해 제안하는 기법이 네트워크 내 사용자들의 요구 데이터량 충족 측면에서 기존의 타 기술들보다 우수한 성능을 보여 호평을 받았다.
박주하 학생은 '군집 저궤도 위성 네트워크에서 비가시선 채널과 위상 불확실성에 강인한 협력 빔포밍'이라는 논문(저자: 박주하, 성재협, 신원재)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논문은 전자공학과 신원재 교수가 지도했다.
수상 논문에서는 사용자 단말과 위성이 직접 통신할 시 발생하는 비가시선 채널의 영향과 채널 위상의 불확실성을 동시에 극복하기 위한 협력 전송 기법을 수학적으로 제안했다. 실험 결과를 통해 제안하는 기법이 기존 기법보다 에너지 효율성과 통신 신뢰성 측면 모두에서 우수함을 검증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자인 성재협 학생과 박주하 학생은 "지도교수님의 열정적 지도를 바탕으로 열심히 연구해 유의미한 결과를 얻은 것 같아 매우 뿌듯하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욱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꾸준히 연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통신학회는 회원 약 26000여 명을 보유한 국내 최대 ICT학회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SCI급 등재 저널을 보유하고 있다. KCI 등재지인 한국통신학회 논문지에는 ▲통신이론 및 시스템 ▲네트워크 및 서비스 ▲융합기술 분야 등 분야에 연간 400여 편의 논문이 게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