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최원 교수, 제19대 한국조세연구포럼 회장 취임
우리 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최원 교수가 한국조세연구포럼 제19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1년이다.
지난 2001년 창립된 한국조세연구포럼은 조세법학·조세정책학·조세행정학 등 다방면의 전문가 1200여명이 학회 회원으로 참여, 우리나라의 건전한 조세문화 발전을 위해 이론과 실무의 병행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최원 교수는 연세대 법대를 졸업하고, 서울시립대 세무전문대학원에서 세무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조세법학회 부회장 ▲국세청 국세심사위원 ▲국세청 정보공개심의위원 ▲중부지방국세청 조세범칙조사심의위원 ▲행정자치부 지방세법령해석심의위원 등을 역임했다.
최 교수는 2007년부터 아주대 강단에 서왔으며, <조세소송연구><세법입문><조세형사법> 등 세법 분야의 과목을 맡고 있다. 최 교수는 2022년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리걸클리닉(Legal Clinic) 센터장으로 부임했다. 지난해 우리 학교 학생들이 리걸클리닉을 통해 민사소송에 참여, 대기업을 상대로 승소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최원 교수는 “우리는 조세철학에 대한 연구가 취약해 조세제도가 잘못 설계되는 일이 많다”면서 “올해 조세연구포럼 하계학술대회에서 세계 조세석학의 조세철학을 연구해 발표하는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