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건설시스템공학과 장일한 교수,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우리 학교 건설시스템공학과 장일한 교수가 건설기술 발전 유공자로 선정되어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3월29일에 열린 '제27회 토목의 날' 행사에서 진행됐다. 아주대 장일한 교수(건설시스템공학과)는 융합-생물학적 지반보강 연구 분야를 선도하고 친환경·지속가능한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장 교수는 지난 12년 간 미생물과 그 부산물을 활용한 친환경·저탄소 흙 강도증진과 침식저감 관련 분야를 연구해 왔으며, ▲사막화 확산 방지 ▲노후 제방의 홍수 시 안정성 향상 ▲극한 강우에 대한 산사태 위험 저감 ▲산업현장 수요를 반영한 물성 개선 토양 개발 및 중금속 오염 토양 안정화 ▲터널 기계화 굴착 시공 성능 향상 등 친환경 실용화 기술 개발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3년 9월에는 일본의 대표 건설·엔지니어링 업체인 미쓰비시(Mitsubishi) 중공업–오요 코퍼레이션(OYO Corporation)으로부터 일본 해상 연약지반 침식 거동 및 대안 제시 관련 연구를 수주하는 등 국제 산-학-연 협력 연구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장 교수는 지반역공학회(Geomechanics and Engineering, IF = 3.2)와 한국지반공학회(International Journal of Geo-Engineering, IF = 1.6)의 편집위원장으로서 국제 학술 분야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장일한 교수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학교(University of New South Wales)를 거쳐 지난 2020년 9월 아주대학교에 부임했으며, 현재 건설시스템공학과 학과장을 맡고 있다.